삼성 옴부즈만 위원회는 삼성전자(주)와 ‘삼성 직업병 가족대책위원회’, ‘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’의 조정 합의에 따라 2016년 1월 출범하였습니다. 이는 ‘삼성전자 반도체 등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의 중재에 의한 것으로, 삼성 옴부즈만 위원회는 삼성전자의 내부 재해관리시스템을 확인‧점검 할 외부의 독립적인 기구로서 삼성전자(주)의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현황 등에 대한 종합진단 및 개선사항 이행점검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
삼성 옴부즈만 위원회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작업환경과 산업안전보건관리 방안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진단을 실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, 나아가 우리 사회가 이러한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고민하고 있습니다. 이를 위해 삼성 옴부즈만 위원회는 위원회 및 종합진단 수행인력 구성에서부터 세부 과제 선정 및 수행에 이르기까지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현상을 진단하고 발전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, 활동 과정에서 관계자 및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.